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증폭의 헬레나 (문단 편집) === 출시 후 === >'''저 여자야. 스스로 녹아내리고 있는 여자./그녀의 정신세계는 이미 균열되고 분열되기 시작한 것은 아닐까요. - [[기자 클리브|잭/클리브]]''' 이클립스의 화자로는 헬레나 본인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생화학과 의학을 전공하였다. 헬레나는 ESPER에 취직하게 된 후 ESPER에서의 업무와 능력자의 샘플을 연구를 하며 지냈고 연구 결과를 제공한 결과 비밀 부서인 Salvation[* 구원을 의미하며 비밀리에 여러가지 실험을 하는 비밀 부서이다. ESPER와는 완전히 독립된 부서라서 지원 실세의 정체는 아무도 모른다. 이클립스에 따르면 말이다.]에 소속된다. 이후 헬레나는 증폭 능력에 대한 관심을 받으면서도 명확한 능력자의 연구를 위해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의 리스트를 작성한 뒤, 그 중 [[조화의 선율 리사|자신과 같은 증폭 능력자]]를 확인하고 찾아간다. 그러나 병원에 도착했을 땐 자신의 증폭 능력으로 인해 아이가 거대한 음파 능력을 발휘하고 걱정되어 검사한 결과 아직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나서 안도하게 된다. 그러나 그 이후의 여파인지 아니면 능력이 개방된 탓에 거행된 실험 탓인지 아이는 정신이 쇠약해졌고 이를 걱정한 헬레나는 아이의 곁을 맴돌며 아이의 상태를 나아지게 하도록 노력했지만 결국 아이는 자신의 세계 속에 갇혀 히키코모리가 되는 것을 볼 수 밖에 없었다. 이에 헬레나는 온전한 아이를 대상으로 강하게 만들어주겠다는 생각을 품으며 연구를 계속 진행했고 그 결과 직급이 상승하여 높은 위치에 있을 수 있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Salvation의 연구원이자 지금은 죽은 빅터의 아버지인 미하일 하스를 만나게 되고 그 결과 사랑에 빠져 결혼하여 빅터를 임신하게 된다. 그러나 Salvation의 연구소장이 빅터를 리스트에 올려놓자 격노하게 되고 항의를 하다가 안되니까 설득이며 호소를 해온 끝에 자신의 증폭 능력을 최대치로 할 것을 대가로 빅터를 제외시키는 거래에 성공하게 된다. 이 때문에 헬레나는 가슴이 찢어지는 심정으로 빅터를 낳자마자 생이별을 하게 되고[* 헬레나와 함께 있으면 그녀의 능력이 아이의 능력을 발현시킬 것이기에, 그렇게 되지 않도록 헬레나가 아이를 낳자마자 모자를 격리시켰다.] 증폭 실험을 한 끝에 성과를 얻는 데 성공했으나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질 뻔하는 상태를 겪게 된다. 하지만 연구소장은 능력자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없다는 이중잣대를 보이며 헬레나와의 거래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병기에 이용하는 태도를 보이고 그 후 Salvation이 해산되고 난 후부터 빅터가 위험한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한다는 두려움을 품게 된다. 헬레나는 미하엘에게 빅터를 맡기고 빅터를 위험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 능력을 없애는 능력 소실 실험을 하기로 결심, 안타리우스로 들어가게 된다. 헬레나는 최대한 빨리 연구를 끝내고 아이에게 돌아갈 생각이었다. 그러나, 잘 진행되는 것 같던 실험이 실패로 이어졌고[* 능력을 소멸시키는 것이 가능하긴 했는데 일시적이었다. 시간이 지나거나 어떤 계기가 생기면 도로 능력이 재생되었다.] 그 결과의 부작용인지 자신의 능력 추출에 난항을 겪게 되었다. 이후, 강화인간을 만들려는 아돌프 박사[* 헬레나가 쓰는 보우건도 아돌프 박사가 만들어 준 물건이다.]의 도움으로 인공수정을 하여 '''미니와 앰피''' 쌍둥이를 출산한다.[* 헬레나는 자신의 증폭 능력을 대체할 수 있고, 자신이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으며, 자신을 대신해 빅터를 도와줄 존재를 만들 생각이었다. 그리고 아돌프 박사는 강화인간의 인격을 완벽하게 통제할 방법을 찾고 있었다. 여기서 '통제 가능한 인격의 형성'이라는 점이 두 사람의 공동의 목표였기 때문에 아돌프가 헬레나를 도와주기로 한 것.] 그러나 미니와 앰피는 인격의 성장이 멈춰 있었고 이에 빅터에게 도움을 줄 수가 없는 자신의 처지에 좌절하게 된다. 그리고 옥사나의 기대하고 있다란 말과 미니와 앰피를 출산한 자신의 현재 위치에 대해 불안함[*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존재, 즉 자신의 대체재를 만들었으니 안타리우스는 더 이상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을 느낀 채 살고 있던 헬레나는 능력 소실 연구를 포기하고 빅터의 능력을 강화시켜서 아무도 위해를 가하지 못하게 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러던 중 우연히도 능력자의 세포에 영향을 줄 [[환멸의 루드빅|헌터]]를 알게 되고 직접 찾아가 조우하여 가벼운 싸움을 벌이는 척 한 후 샘플을 얻어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면서 막연한 기대를 품게 된다. 자신이 얻은 헌터의 샘플이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 빅터를 강하게 만들어주기를 바라면서. 정리하자면 헬레나가 바라는건 모두 실패하며, 도와주겠답시고 한일은 최대한 나쁘게 돌아간다. 타인의 감정에도 충분히 공감하고 자신의 연구 대상에 대해 애착이나 동정심을 갖는 등 최소한의 인간성과 일말의 죄책감은 있지만 멘탈이 상당히 약한편이라 스스로 무너저 내리지 않기 위해 자신이 저지른 것들을 '어쩔 수 없었다', '그게 최선이었다'라는 식으로 합리화 시켜 간신히 버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어찌보면 무책임한 태도라고도 볼 수 있는데 그녀의 행적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을 [[조화의 선율 리사|리사]]에 관해서는 "오히려 자신을 도와주려고 했었지만 견디지 못한 그 아이가 나약한 것이며, '''오르골에 의지한 것은 그 아이의 선택'''일뿐이다" 라고 책임을 회피했다. 또한 자신의 아들을 위해서라는 사연과 이유가 있었다지만 미니와 앰피의 존재 자체도 논란거리가 될 수밖에 없는 게, 아무리 인공수정으로 낳았다고는 해도 '''헬레나는 이들을 자신의 자식으로 책임지지 않고, 순전히 병기이자 관찰 대상으로 이용할 뿐이다'''. 그 증거로, 헬레나의 시점으로 쓰인 미니와 앰피에 대한 기록은 전부 '''관찰 기록'''으로, 빅터를 대할 때 늘 나타나는 연민과 모정이 여기서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거기다 같은 부모 캐릭터인 [[격검의 제레온]]처럼 자식을 사랑하고 그것을 위해 희생하는 모정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결과적으로 빅터는 방치되어 친척의 착취에 시달리고있다. 빅터가 바라는건 그저 엄마를 만나는것 뿐임에도. 애당초 연구원이 된 것도 자신처럼 이용당하는 능력자들을 해방시켜주고 싶었기 때문이지만 오히려 리사를 비롯한 능력자들을 더욱 고통에 빠지게하고있다. 또한 [[파문의 선율 리첼|리첼]]의 이클립스에서 부터 시작된 떡밥인 "헬레나는 빅터의 능력을 지울것인가. 아니면 빅터의 능력을 키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능력자로 만들것인가?"라는 의문도 해소되었다. 결국 헬레나는 능력을 지울 방도를 찾지 못해 루드빅의 능력으로 빅터의 능력을 세상에서 가장 강하게 만드려고 하고 있는 듯. 헬레나의 모든 극단적인 악행의 시발점이 오직 '''빅터의 평범한 삶'''을 위해서였음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아이러니한 행보가 된 셈이다. 만우절 이벤트 겸 [[쾌검 이글]]의 디코이 테스트 플레이였던 [[클론 이글]]의 이클립스에서는 클론 이글의 제작자로 등장한다, 스텔라의 팔에 묻은 이글의 피를 기반으로 클론 이글을 만들었으며 소량이였던 피로 인해 검술을 완전히 복제하지 못한 불완전한 복제체로 완성되자, 이글이 연구하던 이글의 새로운 검술을 기반으로 클론 이글에게 새로운 검술을 주입하지만 그 여파로 클론 이글의 육체가 붕괴해가자 이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다.[* 클론 이글의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트와일라잇에 투입하는 것에 대해 [[헌터 탄야|옥사나]]와 논쟁을 하는듯한 장면이 있다.] 데이터 확보를 위해 클론 이글을 트와일라잇에 최후까지 남겨둔 뒤에 회수하기로 결정하며[* 이는 클론 이글도 원했던 일이다.] 클론 이글에게 동정심을 품은 듯 그를 안타까워하며 마음이 복잡하다는 감상을 기록한다. 2017 사퍼 한데이의 보이스 드라마에서 밝혀진 행적으로 루드빅에게 릭을 추적해 그로부터 인식의 문의 정보를 얻어올 것을 의뢰했다. 루드빅이 자신의 의뢰인에 대해 '''자기 아들을 위해 선을 넘어버린 가엾은 사람''' , '''자신에게 특별하고 탄야와도 연관이 있는 사람'''이라 밝히는 데, 이 묘사에 해당하는 세계관 상의 등장인물은 헬레나 밖엔 없다. 더불어 루드빅에 의하면 헬레나에게서 의뢰의 보상으로 아주 이득이 오는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2017년 7월 6일, 세계관 에피소드 3과 4가 공개되면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include(틀:스포일러)] 미니와 앰피를 관찰하며 얻은 기록[* 1. 능력은 매개체를 지니고 있을 때 자연적으로 흡수되며, 한계치를 넘을 경우 방출한다. 2. 매개체에서 방출된 능력은 타인에게 영향을 주지 못한다. 3. 능력이 발현되기 전부터 매개체를 지니고 있으면 능력을 흡수하여 발현 시기를 늦출 수 있다.]을 가지고 [[재앙의 나이오비|델피에 사는 4살짜리 어린 여자아이]]를 포섭해 능력 발현 시기를 늦추려는 실험을 개시하나, 매개체는 오히려 발현되지 않은 능력을 끌어내버렸고 죄책감에 시달린 헬레나는 노트를 갈기갈기 찢어버리며 실험 기록을 폐기한다. 즉, '''나이오비의 딸 에밀리아를 간접적으로 살해한 범인이라는 것'''. 그리고 '델피에 사는 4살짜리 어린 여자아이'라는 대목이 어디서 언급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델피 화재 사건은 헬레나의 실험 실패로 인해 폭주한 에밀리아가 일으킨 사건'''이 되니 사실상 델피 화재 사건의 진범이 되는 셈이기도 하다. 또한 마지막에 리사에게 오르골을 건네주는 순간이 기록되어 있다.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매개체로 제작된 오르골에 내 증폭 능력을 조금 흡수시켰다. 아이의 능력에 좋은 영향을 주기를 바란다.'라고는 했지만 [[조화의 선율 리사|그 결과는]]... 미니와 앰피 관찰 기록이 A-c06으로 시작했고 에밀리아의 기록이 A-c08이었으며, 리사의 기록이 A-c39이었던 점은 헬레나가 그동안 수많은 실험을 자행해왔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하는 장치인 셈이다. [[사도 제키엘|제키엘]]과 [[가면의 아이작|아이작]]과 함께 등장한 7주년 보이스 드라마에서도 등장, 인식의 문에 동원된 신도들을 제물이라 부르며 더 많은 제물을 필요하다는 둘과는 달리, 희생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클론 이글|클론 연구]]를 하는 둥의 노력을 하고있는 중이지만. 문제는 그 방식도 헬레나가 인간실험을 문제삼으면서 차라리 대신 복제인간으로 실험하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파탄난 인성이 여과없이 드러나는 부분. 대화 중 아이작도 너에게 연구보다 중요한 게 있었냐며 비꼬아서 깐다. 시드니가 고문과도 같은 실험을 견디는데 도움을 주겠답시고 한말이 시드니를 오히려 광신도로 만들어버렸다. 자신의 조언으로 인해[* 믿음을 가지면 실험을 버텨낼수 있을꺼라는 조언이였다. 헬레나는 당시에 이것이 시드니를 위한 최선이라 여겨 조언을 해주었으며 시드니는 그 덕에 실험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정신과 기억이 붕괴되어 이 말을 해준 사람을 강제로 자신의 곁에 붙어있던 젠다로 착각하곤, 젠다에게 집착하게된다.] 정신이 망가진 시드니에 대해선 악마를 만들어냈다며 자조한다. 결국 이러한 부담과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 1년 뒤인 1935년에 인식의 문 사태가 발생함을 기점으로 안타리우스에게 폭발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작의 조롱[* 넌 결국 네 연구에만 미쳐있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일 뿐, 기어이 네 아들놈을 연구 재료로 써먹을 테고 그 결과는 너네 모자와 내가 인식의 문의 빛에 휩쓸릴 운명이 될 것이다.][* 아이작의 말이 틀린 것이 아닌게 빅터의 행복을 방패막이로 삼아 여태껏 악행이나 다름없는 인체실험으로 여러 사람의 인생을 말아먹었음에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도 못했고 그럼에도 위선적인 동정심으로 분노를 표출하며 죄책감으로부터 눈을 돌리기만 해왔던 터라 아이작의 입장에서 보면 결국 자신의 연구실험을 위한 희생양으로 아들인 빅터를 써먹을 생각까지 할 정도로 갈데까지 간 것으로 보일 뿐이다.]을 듣고 멘탈이 붕괴해버린 헬레나는 스스로 녹아내리는 여자라는 잭의 비아냥처럼 결국 무너지는 정신을 감당할 수가 없어서 안타리우스를 탈퇴하고 자취를 감추어버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